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각적 아이덴티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각 디자인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은 아래로 휘어진 지붕이 특징인 독특한 형태의 건물이다. 이 건축적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디자이너는 그래픽 디자인에서 일체성과 변주를 통해 아크의 건축적 특징을 표현했다. 이러한 접근은 건축과 시각 예술 간의 조화를 이루며,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역사와 현대성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

1879년에 창단된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로, 매년 주요 시각 이미지를 선보이며 음악에 대한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 시리즈의 시각 디자인은 추상적 평면 구성을 통해 음악의 매력, 리듬, 멜로디를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장식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다.

이 디자인은 2024년 A'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및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언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이언 A' 디자인 어워드는 전문적이고 산업적 요구를 충족하는 잘 디자인된,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창작물에 수여되며, 업계 최고의 실천과 능숙한 기술적 특성을 통합하여 성취감과 긍정적인 감정을 제공하고,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존경받는다.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각 디자인은 음악의 본질을 시각적 언어로 전환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디자인의 탁월한 예로 평가받고 있다. Xiaoling Dai의 창의적인 접근은 아트, 아키텍처, 디자인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